중화2동 복합청사복합청사의 계획부지는 중화1재정비촉진구역의 끝자락의 모서리로 재정비구역과 존치구역의 경계에 위치한다. 한쪽은 도시의 흔적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자가 발전 혹은 변화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으며, 한쪽은 도시의 과거를 지우며 태어나는 곳이지만 신선함으로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게 되는 곳이다. 그 경계에 행정, 복지,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청사는 어떻게 자리잡아야 하는가? 계획부지는 서측의 중랑천과 동측의 봉화산을 잇는 자연축의 중심에 위치한다. 또한, 남측의 태릉시장, 북쪽으로 제일시장을 잇는 주 생활축의 중심에 위치한다. 계획부지내에 들어설 복합청사는 우선, 기존 자연축과 생활축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스러운 흐름위에 계획되었으면 했다. 중랑천에서부터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와 보행동선의 연결(자연축). 태릉시장과 제일시장을 잇는 생활축의 연결 : 자연과 생활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배치에 집중하고자 했다. 서측 공원에서 진입 교차로에서 이어진 자연스런 보행동선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야외 테라스 이용 편의를 위한 직접 동선 계획 위 치 :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대지면적 : 1,199.50㎡ 건축면적 : 692.66㎡연 면 적 : 3,341.86㎡ 규 모 : 지하1층, 지상 6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 일부 철골조외부마감 : 불연외단열미장, 로이복층유리, 탄화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