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림동산90년대 조성을 시작한 '대림동산' 택지 조성은 IMF의 영향으로 그 속도가 매우 둔화되었고, 이후 지구단위구역의 해제, 계획된 공공시설(학교, 청사, 복지시설)의 사업취소 등으로 25년이 지난 지금도 137개의 필지가 나대지로 남겨져 있고 그 나대지는 무분별한 임대로 '컨테이너 적치 공간', '재활용 쓰레기 적치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90년대, 2000년대 입주한 주민들은 이제는 고령화되었고, 자연발생적으로 민간 요양시설(7개)이 늘어났다. 또한 공공시설의 부족과 커뮤니티 공간의 부재는 거주 인구 5000명의 대림동산에 18개의 종교시설(교회 15개, 사찰 3개)이 자리잡게 되는 원인이라 해석된다. - 정체된 대림동산 활력의 원동력이 되는 "공공시설로서의 역할"- 장애인, 지역주민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만남이 이뤄지는 "어울림의 복지시설"- 다양한 기능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으로 풀어낸 "복합장애인 시설" 단독주택들이 즐비한 일반주거지역에서의 장애인시설은 기존 마을주민들과 어떤 관계로 해석되어야 하는가?-장애인과 마을주민 모두 자연스러운 '소통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어울림의 복지시설이 되길 바란다. 보호작업장, 주간보호시설, 단기거주시설 등 복합적 장애인시설은의 기능적 해법은?-명쾌한 영역 구분, 합리적 시설 연계, 기능 우선의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최적의 복합장애인시설이 되기를 바란다. 대림동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공공시설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가?-첫 공공시설로서 부족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휴게, 만남의 공간 제공으로 대림동산 완성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정체된 대림동산의 활력이 될 세련된 디자인 기능 우선의 수평적 디자인으로 최적의 복합장애인시설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마실길 장애인의 피난 / 자연과의 교감에 최적인 각층 발코니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200-91번지 외 1필지대지면적 : 1,937㎡ 건축면적 : 841.80㎡연 면 적 : 1785.82㎡ 규 모 : 지상 4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